OCN 토일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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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OCN 채널의 주말 드라마.
2. 역사[편집]
OCN은 이미 2010년대부터 《신의 퀴즈》(2010~2018), 《뱀파이어 검사》(2011~2012), 《특수사건전담반 TEN》(2011~2013), 《나쁜 녀석들》(2014~2017) 등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이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주로 토요일이나 일요일 주 1회만 하거나 금요일, 금·토에 방송하는 등 요일이나 시간대의 변동이 많았다.
2017년, 《38 사기동대》 이후 토, 일 슬롯으로 확정되어 방영된 《보이스 시리즈》는 OCN 오리지널 시리즈 흥행의 포문을 연 드라마로 2022년 현재 기준 시즌 4까지 제작되었다. 《보이스》(2017)는 최고 시청률 6.9%를 달성했으며, 《보이스 2》(2018)는 최고 시청률 7.1%, 《보이스 3》(2019)는 최고 시청률 5.5%, 《보이스 4》(2021)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이후 《라이프 온 마스》(2018)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80년대 한국의 배경을 잘 녹여낸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tvN 《비밀의 숲》 안길호 PD의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 《WATCHER》(2019) 역시 심리스릴러 수사극으로서 호평을 받았고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0년 말에 방영한 《경이로운 소문》(2020~2021)은 웹툰 원작으로 그동안의 OCN 수사 장르물과는 또 다른 결의 판타지와 휴먼 장르의 소재를 적절히 활용하여 대중성을 확보했고, 시원한 액션 연출을 선보이며 그 해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6회만에 《보이스 2》가 세운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후반부 작가가 교체되는 등 잠시 홍역을 치르며 스토리가 무너졌다는 평을 받았지만 마지막회엔 최고 시청률 11.0%를 기록하여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갱신하며 막을 내렸다. 장르물 위주의 컨텐츠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보다 떨어지는 채널 접근성을 고려할 때, 저 두 곳에서조차 넘기 힘든 두 자리 수의 벽을 넘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2021년에 들어 OCN 토일 오리지널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4월에 방영한 《다크홀》은 2017년, tvN 주말 드라마와의 겹치기 편성을 피하기 위해 22시 20분~30분으로 방영 시간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방송 시간을 22시 50분으로 늦췄을 뿐 아니라 금,토로 슬롯을 변경했으며 드라마로썬 처음으로 tvN과 동시송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스토리나 시청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OCN 오리지널의 간판 드라마였던 《보이스》의 새로운 시즌마저 tvN으로 옮겨지면서 OCN 토일 오리지널 슬롯 자체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tvN 드라마 슬롯의 확장, CJ OTT 서비스 TVING의 성장 등 여러 이유로 편성의 공백이 생겼고 거의 4개월이 흐른 후에야 《키마이라》가 본래 토,일 슬롯에 편성을 확정지으면서 오리지널의 맥을 다시 이었다.